? 농림축산검역본부(본부장 김정희, 이하 검역본부)는 동물질병 진단 능력 향상을 위해 시도 및 민간 병성감정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질병진단 교육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.
? 올해 질병진단 교육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, 전체 교육과정은 △ 원격 병리진단 과정,?△ 질병진단증례 발표회,?△ 질병진단 심화과정,?△ 요점 교육(포인트레슨)과정,?△ 수의법의검사 기초과정,?△ 수시교육 과정 총 6개로 구성된다.
? 특히, 기존에 호응도가 높았던 원격 병리진단 과정은 올해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진단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, 가축질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.
? 또한,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수의법의검사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업무 능력 표준화를 위해 기초교육 과정을 운영한다.
? 한편, 올해 질병진단 교육은 '현장 병리진단 활성화 교육*'과 연계하여, 업무 당자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그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. ?* 현장 병리진단 활성화교육: 3월부터 6월까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해 국가재난형질병(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럼피스킨) 육안병변 판독요령을 전수하고 현장 문제 청취 및 진단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교육
? 검역본부는 3월 중에 수요조사를 마친 후 질병진단증례 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한다.
?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"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병성감정기관 진단업무 담당자의 진단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겠다."고 말했다. |